태풍이 다가오면서 정부도 비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영향권에 들었다면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상황은 '선 조치, 후 보고'하라면서 대통령도 비상대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회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우리나라 전역이 지금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안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자정을 넘어서면 제주를 비롯해서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재난관리와 구국구조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어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선 조치, 후 보고입니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대통령에 대한 보고도 필요한 대응을 지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제가 비상상황에 대해서 대응을 대통령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먼저 조치하고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모든 공무원과 국민 여러분이 일치단결해서 노력하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난상황을 실시간 보도해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우리 언론도 협조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난상황에 관한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오늘, 내일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힌남노에 관한 말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비상대기를 할 생각입니다.
[기자]
관저 입주는 태풍 피해가 변수가 될 것 같은데요. 한남동 관저 입주는 언제로?
[윤석열 / 대통령]
관저가 지금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나중에 얘기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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